DS-2019는 "Certificate of Eligibility for Exchange Visitor (J-1) Status"의 약자로, J-1 비자를 신청할 때 필요한 주요 서류이다. 이는 미국에서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기관이 발행하며, J-1 비자 신청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한다.
○ DS-2019의 주요 내용: 프로그램 세부 사항: DS-2019에는 신청자의 개인 정보, 프로그램의 목적과 기간, 프로그램 주관 기관 정보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신청자가 어떤 목적으로,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어떤 기관의 주관 하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를 명확히 나타낸다.
○ 재정 지원: DS-2019는 신청자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지원받을 금액과 그 지원 출처를 명시한다. 이는 신청자가 미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 프로그램 종료일: 프로그램의 시작일과 종료일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J-1 비자 소지자는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이는 체류 기간을 명확히 규정하여,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반드시 출국해야 함을 의미한다.
○ 서명: DS-2019는 프로그램 주관 기관의 공식 서명과 도장을 포함하며, 이는 J-1 비자 신청자가 해당 기관의 승인을 받았음을 나타낸다. 이 서명은 프로그램이 공식적이고 합법적으로 진행됨을 증명한다.
○ Offer Letter의 수령: 먼저, 미국 대학교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Offer Letter"를 받게 된다. 이 서류는 채용이 완료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로서 이러한 조건으로 일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서류이다. 이 단계에서부터 해당 기관의 인사과와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게 된다.
○ 서류 준비: Offer Letter를 수락하면, 미국 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DS-2019 발급을 위한 서류 작업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은 신청자의 CV (Curriculum Vitae)를 요구하게 된다. CV는 신청자의 학력, 경력, 연구 성과 등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로, 이를 통해 신청자의 자격을 평가한다.
○ 추가 서류 제출: CV를 제출한 후, 학교 측에서 추가 서류를 요청하게 된다. 여기에는 학위증명서, 추천서, 영어성적 증명서, 여권 사본(가족 여권 포함), 미국 대학 자체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다. 이 서류들을 준비하여 제출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이는 몇 주가 소요될 수 있다.
○ DS-2019 발급: 모든 서류가 제출되고 검토가 완료되면, 드디어 DS-2019를 받게 된다. Offer Letter만 받으면 곧바로 미국에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Offer Letter에서 DS-2019를 받기까지 1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서류 검토와 발급 절차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DS-2019를 이메일로 받는 경우도 있어, 우편으로 받던 예전보다 시간이 단축되었다.
○ DS-2019는 J-1 비자를 신청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서류이다. 이는 신청자의 자격을 증명하고,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과 재정적 지원 상황을 명확히 하며, 체류 기간을 규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다. DS-2019를 받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서류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미국에서의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DS-2019 발급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철저히 준비하고, 요구되는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J-1 비자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 추가적으로 해당 프로세스의 디테일은 학교마다 미국의 주마다 모두 상이할 수 있다. 나는 조지아주의 대학교의 상황이라 다른 곳의 정보는 명확히 모른다. 한국에 있을 때도 인터넷의 많은 자료를 찾아봤지만.. 그 과정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없었다. 조지아주의 상황이고 2024년의 상황이라는 것만 고려해서 봐주면 좋겠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DS-2019를 받는 일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