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할부 구매: 미국 조지아주 실제 구매 후기 #4, 2024년

미국 중고차 구매 필요성 및 예산 계획

자동차가 두 대가 필요했다. 학교와 집이 25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가 내가 일하러 갔을 때, 아내와 아이들이 집에서 다른 곳으로 가려면 자동차가 반드시 필요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보험료 같은 많은 지출이 발생하면서 예산이 계획을 벗어났다. 어쩔 수 없이 내가 사용할 자동차는 할부로 사야 했다. 아틀라스를 구매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조금 더 저렴한 차를 샀다면 좋았을 것이다. 개인 간 거래로 수수료를 줄이는 방법을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당시에는 지속적으로 차량 렌트비가 많이 들어서 마음이 급했다.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결국 일하면서 탈 차는 할부로 진행했다. 어쩔 수 없는 판단이였다. 

미국 자동차 할부

자동차 할부는 큰 문제가 있었다. 내가 미국에서 신용점수가 전혀 없다는 점이었다. 한국도 유사하지만 미국에서 신용점수는 금융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나는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용점수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영주권자가 아니어서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사람에게 할부를 해주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의 웹사이트를 보면 한국처럼 새차는 0% 할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실제로는 신용점수가 충분한 사람이나 미국에서 거주하는 것이 증명되는 사람들만 가능했다.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고 신용점수가 없고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사람에게 Carmax나 Carvana의 경우는 약 20%의 이자를 제시했다. 각 자동차 브랜드별로 나와 비슷한 상황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 증빙 후 새 자동차는 약 5%에서 10%의 이자로 할부가 가능했다. 그러나 새 자동차는 애초에 가격이 높아 힘들었다.

 

미국 조지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중고차 할부 후기

중고차를 10% 내외의 이자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을 찾기 위해 여러 자동차 브랜드를 돌아다녔다. 기아, 현대, 도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을 방문하여 이자율이 낮은 중고차 할부 프로그램을 찾았다. 나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이자율을 찾기는 힘들었다. 하필이면 폭스바겐에서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다른 브랜드는 중고차 할부 이자가 높았다. 적절한 할부 이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폭스바겐에서 저렴한 중고 자동차를 찾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자동차는 제타, 타오스, 티구안이 있었다. 타오스는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는 자동차 같았다. 타오스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자동차로 티구안보다 작지만 옵션이 좋았다. 미국에서 티구안은 한국의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같은 모델이었다. 내가 찾은 자동차는 2020년식에 4만 마일을 탄 흰색 티구안으로 약 $20,000에 구매했다. 7%의 조지아주 세금과 기타 비용을 더해 약 $22,000가 되었다. 할부 이자율은 8%였다. 60개월 동안 월 약 $400의 계약을 작성하고 중고 티구안을 구매했다. 월 납입료를 낮추려면 렌트 개념도 가능했지만, 렌트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나머지 금액을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다. 나는 바로 할부로 계약을 마쳤다. 지금도 열심히 납입 중이다.

 

미국 중고차 구매 가격 #1, 2024년

 

 

미국 중고차 구매 가격#2, 2024년

 

 

중고차 일시불 구매: 미국 조지아 실제 구매 후기 #3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