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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계좌 개설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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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 DAD ! 2024. 6.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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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계좌 개설 및 데빗 카드 발급

 

미국에는 정말 많은 은행이 있다. 그중 나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서 미국 은행 계좌를 만들기로 했다. 일하는 곳에 다른 사람들은 웰스 파고(Wells Fargo)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은행도 웬만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은행은 예약 없이 갈 수도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일한다는 서류를 가지고 가면 된다. DS-2019가 주된 서류이다. 그리고 집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도 가져가야 한다. 추후에 한국에서 체크카드라고 말하는 데빗 카드(debit card)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나와 아내는 공동 계좌를 만들고 각자 이름으로 된 데빗 카드를 발급했다. 한국에서 각자 통장 관리하다가 여기 와서 같은 계좌를 쓴다는 것 자체가 조금 어색하기는 했다. 여하튼 은행 계좌를 만들고 데빗 카드를 발급받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데빗 카드를 우편으로 받으면 한국처럼 카드 등록을 하고 사용하면 된다. 카드 등록은 인터넷이나 어플에 들어가서 가능하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면서 Bank of America 아이디를 함께 만들게 된다. 그리고 은행 직원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처음 3개월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월평균 3만 달러 이상 유지되면 골드 멤버가 될 수 있다고 골드 멤버가 되면 각종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팁을 주기도 했다. 

Bank of America 신용카드 발급

크레딧 카드는 SSN(social security number)이 나와야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그전까지는 데빗 카드를 사용하면서 생활해야 한다. 나의 SSN이 나오고 나의 크레디트 카드 발급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내는 SSN이 없다 보니 크레디트 카드 승인받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정확히 무엇을 한지는 모르겠다. 직원이 이리저리 많이 돌아 다녔다. 결과적으로 나와 아내는 크레디트 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은 FICO score라는 것이 있다. 한국의 신용점수랑 비슷한 개념이었다. FICO score를 올리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처음이 신용카드 발급이고 잘 사용하고 잘 갚으면 신용 점수가 상승한다. 신용점수가 올라가면 자동차, 집, 기타 대출에서 유리한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처음부터 점수를 쌓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신용카드도 3개월 동안 $1,500를 쓰면 $200의 돈을 페이백 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해 주었다. 미국은 참 혜택을 돈으로 주니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은행들도 계좌를 만들면 얼마 등등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것 같았다. 이 부분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자동적으로 신용카드 결제금액에 대한 결재 일자를 설정하게 되는데 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자동이체 설정을 하고 싶다고 하니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는 표정이기는 했다. 마냥 나의 생각이다. 근데 이게 또 이상한 게 SSN이 없는 아내는 자동이체 신청 자체가 불가했다. 무슨 이유인지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물론 내가 신용카드 대금의 결제를 미룬다고 해서 이자가 안 붙는 것도 아니다. 이자는 매달 붙는다. 크레디트 카드는 FICO 점수를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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